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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에 8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신설

다문화 초등돌봄 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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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2 13:3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8번째 공동육아나눔터가 새롭게 개소됐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와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22일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시 8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정보와 경험공유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족, 이웃 간 육아공동체 형성을 도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성환읍 행정복지센터 3층 성환 다문화작은도서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센터와 중앙도서관은 양 기관이 상호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성환공동육아나눔터의 문을 열었다.

성환공동육아나눔터는 성환초등학교 다문화교실과 연계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이용자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의 ‘통합형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관리기관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성정, 불당, 백석, 쌍용, 용곡, 신부, 신불당, 성환 등 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총 10개소를 개소·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인적, 물적자원을 연계한 돌봄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단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양육활동에 대한 비용 절감과 가족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성환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다문화농촌형 형태의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불당이안공동육아나눔터는 아버지돌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토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쌍용동, 불당동, 용곡동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초등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앞으로 조성될 공동육아나눔터는 노인정 공간과 함께 운영하는 ‘3세대통합형’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는 2만6000여명이며, 12월까지 약 3만5000여명 이상이 공간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천안시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또는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지원팀(070-7733-8305, 830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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