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공고 후 12월 13일 오전 10시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년 2월 6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정원 사업은 80여년동안 정수장으로 사용된 조치원 평리 12-1 일원의 부지와 평리공원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체부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총 사업비 26억을 투입, 부지 1만656㎡에 건축면적 약 600㎡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관람시설, 전시·교육시설, 편의시설 및 관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 6월 착공,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심사는 건축·조경·설계·프로그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및 결과를 발표하고, 1등 작품 설계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기타 입상자(4작품)에게는 25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홈페이지(새소식>공고/고시>일반공고/고시)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