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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탄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직능단체 연탄나눔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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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1 09:24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겨울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연탄으로 이웃사랑을 전하며 쌀쌀한 날씨를 잊게 하고 있다.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호윤, 부녀회장 한수연)는 지난 20일 관내 홀로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에 각 200장씩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19일에는 자유총연맹 산척면분회(회장 장인재)가 소외 이웃 2가구에 1000장의 연탄과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분회는 올해 삼탄유원지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연탄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뉴앙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해남) 회원 20여 명이 앙성면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2000장의 연탄과 쌀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면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회장 장석재)도 회원 30여 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에너지 빈곤층 9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충주시 경제과 공무원들도 연탄전달에 나서 행정지원동인 성내충인동 저소득 2가구에 각 500장씩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정부합동평가 지방물가 안정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1000장의 연탄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 3가구에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친절부서 포상금으로 아동 및 청소년복지시설 3개소에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호윤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연탄값이 40~50원 정도 올라 저소득층의 연탄 구입 부담이 커져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 단체의 힘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 직능단체 등에서 연탄나눔에 적극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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