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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9개 권역에서 무인택배 보관함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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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1 16:26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여성 등의 사회적 약자와 방범상태가 취약한 원룸·다가구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안심무인택배 서비스를 확대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 운영 중인 ‘행복채움 안심무인택배’ 8개소가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구즉동 지역에 원·투룸이 많은 주택가 주변의 공공기관인 구즉우체국에 1개소를 추가했다.

안심무인택배 서비스는 기존 설치·운영 중인 진잠동·온천1동·노은1동·노은2동·신성동·전민동 주민센터, 유성문화원, 충남대학교 제1학생회관과 함께 유성구 전 권역에 총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금액이 추가된다.

이용 방법은 택배기사가 보관함에 물건을 넣으면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수령인은 이 번호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받아서 택배를 찾아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택배함 추가 설치로 여성을 노린 강력범죄 예방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인택배함 사업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여성안전지킴이집’, ‘유성 스마트 안심존’, ‘청소년 안심벨’ 등 안전시스템을 운영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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