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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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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0 19:3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발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7시경 제주도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가스난로로 인한 화재로 노부부가 사고를 당했으며, 14일 경기도 성남시 한 아파트 전기매트에서 불이나 화재가 발생하여 일가족 4명이 사고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겨울철 전기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요, 전기온풍기, 전기난로 등 겨울철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큰 불행을 주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사람이 부재중일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둬야 하며, 많은 전기기구를 한꺼번에 사용하면 전선에 과부하가 걸려 열이 나거나 전선피복에 불이 붙기도 하므로 무리한 사용은 하지 않은 것이 좋다.

또한 전기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먼지제거는 물론 플러그의 파손 및 코드선 피복 손상여부, 온도 조절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며, 난방용품 주의에는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화재는 작은 부주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없는 안전한 태안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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