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소년지흥원(원장 장기수)이 주관하고 충남교육청과 아산시가 후원하는 충남도청소년참여대회는 2010년부터 ‘충청남도, 청소년 愛 빠지다’의 주제로 올해 8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참여대회에는 도내 31개 청소년참여기구 300여명의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참여기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대회 1일차에는 15개 시·군 청소년 위원들의 관계형성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한 명랑운동회와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과 2일차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기구 활성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수 원장은“이제는 도내 청소년 참여활동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한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가 앞으로도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 더 큰 협력과 상생의 힘을 발휘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 발굴·시상을 위해 참여기구연간활동우수사례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충남지사 표창에 당진청소년참여위원회(지도자 이현정)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지도자 김단비), 충청남도교육감상에는 서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지도자 김승재)와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지도자 이재연),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원장상에는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지도자 윤명숙)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지도자 정영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