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교수는 '한국인 루푸스 환자에서 ADAM33 유전자 다형성과 발병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 세포간 또는 세포와 기질 사이 유착에 관여하는 물질인 ADAM 33의 유전자 다형성이 루푸스 발병 기전과 연관성에 영향을 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으며, 학회로부터 루푸스의 유전적 원인을 밝히는데 기여함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루푸스는 젊은 여성에게 쉽고 흔하게 발생하며, 전신 기관을 침범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써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심승철 교수는 한양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학병원과 을지대학병원을 거쳐 2013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