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 충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경제사업부, 충남지역보증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농협은 인건비 부담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한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해 이른 봄부터 여름철 재해와 가을철 수확에 이르기까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해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딸기꽃대 정리 및 상토공급을 시작으로 배화접, 마늘·양파수확, 천안지역 수해복구 현장 지원, 배추수확 등에 일손 지원을 집중,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현장 곳곳에서는 여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가치의 소중함을 구현하기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함께해 일년 농사의 행복을 농업인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