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김치를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봉사단 20여명과 로타리클럽 회원 40여명은 배추를 씻어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8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김장김치는 쌍용1동과 2동 주민 센터와 구세군 미혼모 보호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양현홍 나눔품성봉사센터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우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와 천안충무로타리클럽, 천안무궁화로타리클럽은 17일 나사렛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나눔 문화 참여 독려,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장애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