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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 다문화가정 김장 담그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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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9 17:2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인식)는 회원과 관내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한적십자아산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인 김장 담그기 체험과 지역사회 여성리더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장 담그기 체험행사 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시범과 도움으로 배추 다듬기와 절이기, 재료 다듬기, 속 만들기, 속 넣기 등의 김장 과정을 직접 체험한 20여명의 다문화 가정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을 가져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 대표적인 음식인 김장을 직접 배우기 어려워 생각지도 못했는데 절이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개인지도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었으며 한국문화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인식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우리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여성들이 김장 담그기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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