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 중인 수능 종합상황실은 수험장과 학교만 소통하는 체제로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지원 센터 운영은 수능 연기로 인한 혼란에 따라 문의사항이 폭주함에 따라서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문의는(044-320-4015)로 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지원 센터 운영 홍보를 위해 각급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센터에는 장학사, 교육행정직, 시설직 공무원이 상시 대기해 수능 시험 연기로 인한 시 교육청의 조치 현황, 수능·대입 전형 일정 등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17일 긴급브리핑을 통해‘수능시험 연기 고충처리 센터(http://www.moe.go.kr)’를 개설, 국민의 고충을 듣고 신속하게 답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은 학생 안전과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수능이 마무리 되는 날까지 모든 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들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