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눔목욕사업은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목욕도하고 찜질도 하면서 몸을 개운하게 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목욕봉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춥고 거동이 불편해 목욕 한 번 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고 나니 온몸이 따뜻해져 올겨울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찾아가는 목욕봉사는 수혜를 받은 주민과 자원봉사자 모두의 만족감이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당초 수혜가 필요함에도 부끄러워 거부했던 분들도 점점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목욕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징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 및 식재료를 지원하는 희망나눔꾸러미사업,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밥상 등 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