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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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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6 15:1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부성1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홍영주)와 통장협의회(회장 유제상)는 16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올해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을 판매한 수익금과 부성1동 통장협의회·렛츠런문화공감센터천안의 후원금으로 김장비용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통장, 렛츠런문화공감센터천안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400포기와 각종 양념을 이용해 정성껏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독거노인 등 100여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홍영주 부녀회장은 “오늘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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