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용 배추는 사직2동 새마을남·여지도자 주관 하에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재활용수거사업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유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함께 살아가는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직2동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들은 이날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행복1% 나눔문화운동의 실천사업기금을 모아 1가구 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