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학교급식,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⑭ 대전대흥초등학교
강주희 기자  |  kjh80@dailycc.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5  09면 | 지면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대전 대흥단길 김셰프~ 유명셰프 부럽지 않아요

 

“위생·안전은 기본, 맛·영양이 중요”

 
 
김지혜 영양사, 맛집 소스 연구해 식단에 적용
쌀 중심 식습관 교육·아침밥 캠페인 등 호응 
급식참여 프로그램으로 신뢰·투명성↑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 대흥초 김지혜 영양사는 학교급식에서 위생·안전은 기본이며 무엇보다도 맛과 영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양가 없는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이롭지 않듯, 먹지 않는 식단은 정성을 들여 내놓아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김지혜 영양사는 요즘 맛집 찾기에 바쁘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A 치킨, B 파스타를 직접 먹어보고 소스를 연구한다. 식단을 연구해 학교급식에 선보이면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최고의 반응이 나온다. 대전 대흥초 학교급식이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특히 대전 대흥초는 지난 7월 10년 이상 된 급식실을 HACCP시스템을 적용한 위생적이고 현대화 된 설비를 갖춘 조리환경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 조리시설은 물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직수 냉·온수 제조기에 에어커튼이 설치된 자외선 컵 살균기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대흥초는 이외에도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이용해 학교급식을 만들고 있다. 쌀 중심 식습관 교육으로 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인식시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또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밥 요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 지식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 있으며, 아침밥을 굶고 오는 아이들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일상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매주 화요일 ‘LOVE 米 데이’
대전 대흥초는 매주 화요일 ‘LOVE 米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식단에 제공함으로써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의 다양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쌀 교육교재를 이용한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2학년 ‘밥 나와라 뚝딱!’, 3~4학년 ‘우리 쌀 원정대’, 5~6학년 ‘헬프미 좌충우돌 꾸러기 해결’ 교재를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1학년 6개 반, 4학년 5개 반을 대상으로 2차시 씩 총 8회를 식습관 교육을 운영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있다.
 
◆ 매주 목요일 ‘잔반 없는 날’
지난 3월부터 교과 교육과 연계한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음식물 줄이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 달 동안 학급 전체가 편식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한 반에게 학급 우수상과 상품 (쌀 가공식품 간식)을 전달해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을 굶고 오는 아이들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행복의 밑거름은 건강이며 건강은 아침밥과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아침밥 먹기와 함께 하는 행복밥상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각 가정에서 아침밥을 먹는 사진을 찍어 제출해 콘테스트를 열고 ‘아침밥 먹자 오행시, 만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우리 쌀로 내가 만든 요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간편한 쌀 요리 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 지식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쌀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를 과제로 제시해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쌀과 쌀가공식품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가 됐다. 
레시피와 요리과정, 완성 사진을 제출한 학생에게 쌀 부침가루를 상품으로 제공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
 
◆ 학교·가정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대전 대흥초는 학교급식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의 급식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월, 수, 금요일은 식재료의 검수와 저장 과정 모니터링, 화, 목요일은 시식, 배식 과정의 모니터링을 진행해 학부모가 학교급식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을 제시해 학교급식 운영과 위생관리 향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연수를 진행해 쌀의 역사와 음식문화, 아침밥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있다.
 
◆ 형님들이 도와줄게 
지난 3월부터 5~6학년 각 반에서 4명씩 32명으로 잔반 ZERO 급식 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잔반제로 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급식실에서 질서 지도를 하며 식사 후 정리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식사 후 정리지도를 돕는 모습에 봉사 정신과 협동 정신을 엿볼 수 있어 급식실이 보다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주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등록 : 2017-11-14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번호 : 252-0100   |  팩스 : 042)533-7473  |  등록일 : 2005년 08월 23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논설실장 : 안순택
편집국장 : 최인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Copyright 201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