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결성된 청솔회는 매년 엄정초등학교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1600장을 후원하는 등 지역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겨울문턱으로 접어들어 차가운 바람 속에서 어렵게 지내야 하는 저소득가정에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줬다.
이병훈 엄정면장은 “엄정면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청솔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물품은 저소득 1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