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고향인 비인에 위치한 서천군의 대표적인 명산 월명산 정화활동을 벌이며 회원들 사이 돈독한 정도 쌓고 월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였다.
문산면 신희정 주무관은 "모처럼 산에 올라 좋은 공기도 마시며 고향을 위해 조그마한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월명산은 백제시대부터 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층지였던 해발 298m로 정상을 돌로 둘러싼 퇴뫼식 산성의 모습이 확연하며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서해의 풍광은 물론 군산과 안면도,웅천까지 한눈에 조망되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