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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실종예방 위해 지문 사전등록 상담 벌여

세종시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세종경찰,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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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9 12:1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와 세종경찰서가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김정란 센터장)가 세종경찰서와 협력해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 중 배회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 지문 사전등록을 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기타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문을 등록하면 모든 경찰관서에서 신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지문 사전등록을 위해 내소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에게 지문 사전등록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서비스로 인식표와 GPS(위치추적 단말기)시범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김정란 센터장은 "길 잃은 어르신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치매가족들이 지문 사전등록서비스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률은 10.2%로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이로 인해 실종되는 어르신들은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4년엔 8207명, 2015년엔 9042명, 2016년엔 9862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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