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일 동구청에서 열렸던 권선택 대전시장과 구청 직원간의 만남의 답방으로써 시-구간 운영철학을 공유하는 동시에 상호 협력 분위기를 꽃피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변화, 사랑, 즐김의 키워드를 설정해 35년간 공직을 경험하며 느낀 후배 공무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얘기했다.
한 청장은 우선 도전과 변화를 강조하며 “업무추진에 있어 예전 것을 답습하는 업무관행을 타파하고 생각의 변화를 이뤄내야만 시정의 변화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 스스로가 자기 자신과 조직, 대전시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정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직장을 단순히 돈 버는 곳으로 생각하지 말고 주어진 일을 즐기며 그 안에서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들 한분 한분 모두가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반자로서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하는 최고의 선물이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