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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10.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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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08 18:55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첨단교육시설로 맞춤식 교육·창의적 기술인 육성
 
전자 · 디자인분야 특화된 핵심인재 산실
 
▲ 황의만 교장
[충청신문] 강주희 기자 = ◆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자·디자인 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밝고 성실한 창조인’이라는 교훈 아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모두가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과개편을 통하여 학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산업사회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술인을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성, 기초 학력 향상 지도를 통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자과(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기전자과)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출결, 의지를 고려해 1학년 2학기에 35명을 선발, 회사와 채용 약정을 하고 2학년 1학기부터 학교에서의 교육과 현장에서의 교육을 병행하면서 인성 기술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졸 취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부가 시행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프로그램(약칭 매직) 공모사업에 선정 되기도 했다.
 
 
◆  학과소개
• 전체 학급 수 : 27          • 학생 수 : 578          • 교원 수 : 60
 
 
◆  3년간 취업률  추이
* 2014년 : 46.8%   * 2015년 : 30.9%  * 2016년 : 54.3%  
 
 
◆  취업성공스토리
 
▲ 양우준(20) 대전시청 건설과
‘계획된 공부 분량 철저히 소화’
 
“선생님의 ‘너는 할 수 있다’ 라는 격려가 용기를 북돋워줬어요”
 
▲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 서구청 조명계에서 국민을 어두운 밤길로부터 보호하는 보안등 유지보수를 맡고 있습니다.
 
▲  취업 성공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 저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학교가 끝난 후 그리고 매주 주말마다 도서관에서 가서 공부를 하였고 공부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공부 분량을 계획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계획 한 모든 공부 분량을 성취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공부를 원래 잘하지 못하였던 학생입니다. 많은 공부 분량을 소화하지 못할 저를 제가 알기에 처음에는 큰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낮은 공부 분량으로 시작해 차츰 차츰 공부 분량을 올렸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공부 분량을 모두 소화하면 성취한 제게 하루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날 또는 사고 싶은 것을 사는 상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냈고 그때 까지 제가 풀어온 많은 문제집을 다 다시 사서 다시 풀어본 후 다시 틀리는 문제를 오답노트로 만들어 정리 후 필기시험 전날까지 봤었고, 저만의 요점정리를 만드는 등 많은 공부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필기 시험 전날까지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
- 제가 특성화고를 간 이유는 저는 인문 과목보다 전기 전자에 더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조금이라도 더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해야 제가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특성화고등학교를 지원하게 되었고 그 선택으로 인해 저는 너무나 선생님다운 선생님들을 뵐 수 있었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매우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선택을 했다는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필기 및 면접 준비 노하우를 공개한다면
- 제 노하우는 즐거움과 선생님들의 격려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국민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일하는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분들과 동사무소에 계신 공직자분들을 보고 나도 저분들처럼 기업 또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확고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공부를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시간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내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이 될 수 있을까’란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공부하는 것이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함현주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우준아. 너는 할 수 있다”라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고 다시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연봉 & 복지혜택은
- 공무원 연봉은 매년 올라가는 호봉과 승진을 통해 올라가는 급수로 인해 결정됩니다. 또한 기본급에 여러 수당을 더해 받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대기업과 공기업에 비해서는 많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62세 정년 보장과 공무원 연금 그리고 육아휴직 등 많은 면에서 뛰어난 복지혜택이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 20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공무원이 되어서 아직 다른 분들보다 전공 지식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전공 지식을 채우기 위해 야간대학을 다녀 열정만 있는 공무원이 아닌 지식과 능력을 갖춘 공무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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