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 훈련유형은 과거 발생 재난유형을 반영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로 지난달 30일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재난현장대응 수습 표준체계 적용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금강유역환경청의 지역사고수습본부 참여로 신속한 재난현장 사고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거고 서천화학공동체혐의회를 통한 초동 대처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가동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경보단계별 지휘권 이양과 통제,학생 대피훈련 참여 등 재난현장의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종합훈련으로 3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장비 34대가 동원됐다.
훈련기획단계부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작업, 토의를 통해 훈련을 설계하였고 세부이행과제를 지정하는 등 철저한 자기주도형 훈련 목표를 설정하고 훈련체험단의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재난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실성을 반영한 훈련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