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진행한 농업인 행복버스는 충남 관내 12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서비스, 자동차·가전무상 수리 등 1만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충남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는 고령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과, 재활의학과 등 주로 농업인의 고질적인 질환을 무료로 진료했으며, 질병예방 교육도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진료로 했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20대의 실버 보행카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150여 명의 고령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장수의 마음을 담아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농업인 행복사업의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다양한 문화예술·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중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