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공주지원이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점심식사 및 국악공연 관람 등을 통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직원, 관내 변호사 및 법무사 직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시민들과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법원가족 및 월송동, 신관동 등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럽게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임은하 공주지원장은 “행사를 통해 재판상이혼, 협의이혼 당사자인 부모와 그 미성년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면접교섭 대상 가정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고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의 ‘비타민 콘서트’의 판소리 단가 ‘사철가’ 가야금 명창, 경기민요, 국악관현악과 섹소폰, 대중가요,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타’ 등의 공연을 관람하며 식사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