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공원을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초등부 사생대회로 포문을 열었다. 유치부는 사전 접수된 800여점의 작품을 행사 기간 중 공원 내에 전시했다.
‘은하수공원 여름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16점의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 은하수공원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대회와 ‘은하수공원 오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설공단 창립 1주년 기념행사도 열렸다. 공단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을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앞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가을밤 낭만콘서트도 펼쳐졌다. 인기 프로그램인 히든싱어에서 주목 받은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어울림시장과 똑똑경제시장(벼룩시장), 푸드트럭과 체험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은하수공원을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언제든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