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동물병원장들도 참여했다.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승마체험과 조랑말 먹이주기 체험은 초등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또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 디톡스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아로마 테라피와 힐링터치(마사지) 체험은 동물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중·일 아시아대회 출전 자격을 놓고 펼쳐진 스카이하운즈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팀이 출전,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밖에도 동물 행복운동회, 물레체험, 비즈아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이춘희 시장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제대로 사랑해 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