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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 7명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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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8 13:1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교수 7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상연구에 새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김태현(산부인과), 송영화(소아청소년과), 송지혜(신경외과), 안혜인(병리과), 염혜리(안과), 윤정민(소아청소년과), 한송희(병리과) 등 7명으로 각각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교수들은 현재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지속감염과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의 이행에 미치는 영향 규명(김태현) ▲산모 질 내 미생물 전달을 통한 정상 세균총 획득의 적용(송영화) ▲뇌동맥류 색전술 후 뇌혈관내막신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 백금 코일 개발(송지혜) ▲폐선암종에서 PD-L1 발현과 microRNA의 임상 병리학적 의의 연구(안혜인) ▲근시진행과 관련 안구의 병적인 근시성 변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염혜리) ▲소아청소년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섬유화를 진단하기 위한 Transient Elastography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윤정민) ▲ErbB family 표적 치료 요법 저항의 관점에서 암종 줄기세포와 mucin, ErbB family의 관련성 연구를 통한 조절인자 발굴(한송희)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원준 병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젊은 의사들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병원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진료뿐 아니라 연구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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