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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토박이 극단 큰들 ‘오작교 아리랑’ 공연

22일 우륵문화제서 마당극으로 해학과 익살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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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8 19:16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제47회 우륵문화제에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초청돼 22일 오후 5시부터 문화제 메인무대에서 충주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남남북녀 혼례판굿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은 지난 3월 일본 7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후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의 도시 사회복지관을 돌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다.

사랑에 빠진 두 청춘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화해와 소통을 한국의 독특한 연극 양식인 마당극의 특성을 살려 표현하고 있다.

해학과 익살이 넘치는 내용에 설장구놀이, 소고놀음, 버나돌리기 등 풍물놀이를 극 속에 결합시켜 한국전통연회의 신명까지 느낄 수 있다.

충주예총 권세진 사무국장은 “우륵문화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함팔기, 박깨기, 댕기풀이 등 전통혼례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연희극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극단 큰들은 1984년 창단된 경남 토박이 극단으로 지역 이야기를 마당극화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라오스 등 해외까지 연간 100여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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