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업농촌, 농업인 스스로 대안을 찾다

18일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2017년 농업현장포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0.18 19:1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금산군 다락원에서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업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업현장포럼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행사로, 농업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대안을 찾아보고 실천전략을 세워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농촌의 구성원 간 소통과 공동체 형성 및 협업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농식품생산자직판장 견학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인삼을 이용한 건강식품, 의약품 등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전략을 체험했다.

이상진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농촌현장에서 갈등으로 인해 동체가 분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소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학습조직팀장은 “41개 품목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농촌사회 공동체는 물론 농업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협업경영과 기술공유 등을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