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주소지를 두고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추후에 운영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교육은 체험상품 개발, 운영, 제조가공, 평가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인증을 득한 한국식품정보원이 10월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8회 48시간 운영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체험상품 개발, 운영, 식품가공, 응급처치, 농장의 프로그램 제작, 체험 프로그램 모의 진행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촌체험지도사로 양성되며, 전 과정의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한국식품정보원에서 실시하는 ‘농촌체험지도사’ 검정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yesan.go.kr/farm.do)에 접속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체험 운영 및 농산물 생산 가공 등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지도사 전문인력 배양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