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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김원유 교수, 인도네시아 전문의에 의료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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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7 15:3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인도네시아의 의사들이 고관절 수술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을 익히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찾았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예아 아디트라 스완다니(Yesa Adietra Svwandani), 시트라 아디 프라세차(Citra Ahoi Prasetya)씨는 17일 가톨리대 대전성모병원을 방문, 골반 및 비구골절, 인공관절 분야 대가인 정형외과 김원유 교수가 집도하는 수술을 참관했다.

이날 수술은 고관절 반치환술, 슬관절 전치환술,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 등으로 관절 부위별로 수술의 기본부터 고난도 최신기술까지 모두 선보였다.

또한 수술 전 외래, 회진, 컨퍼런스에도 함께 참여해 환자케이스별 수술 계획 및 재활, 회복 과정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등에 관한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도 경험했다. 특히 진료과별 협진 및 48시간 이내 검사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노인골절센터의 시스템도 인상 깊게 지켜봤다.

시트라씨는“오늘 경험한 새로운 수술기법과 감염예방을 위한 인광관절 전문 병동 운영 등 선진적인 병원환경은 많은 걸 깨닫게 한다”며“좋은 기회를 얻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 온 만큼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의료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원유 교수는 “해외 의료진 연수를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 과 우리 병원만의 수준 높은 수술 노하우를 꾸준히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을 통해 국내외 환자들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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