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자비로 마련한 회비로 보은대추축제장과 재래시장에서 장을 본 후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축제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한다발포럼’이 먼 보은까지 찾아와 급식봉사활동을 펼치자 정상혁 군수와 고은자 의장도 합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군수는 이들과 함께 급식봉사활동을 하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해주시고 도, 농 교류를 위해 봉사를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기회로 저희보은군과 지속적인 교류가 되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다발포럼’회원들은 급식봉사활동 후 대추축제장과 재래시장에서 청정보은농산물을 구입하고 속리산 법주사 관광에 나서 단풍이 곱게 물든 자연을 탐방했다.
특히 이날 급식봉사에는 ‘한다발포럼’과 협약을 가진 국제로타리클럽 서울 은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가져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양우진 회장은“도,농교류차원에서 보은대추축제 관광을 기획하던 중 어려운 분들을 위해 뜻있는 봉사활동을 하자는 제안이 있어 이번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앞으로도 보은지역과 지속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다발포럼’은 서울지역에서 기업과 자영업을 경영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6월28일 나눔, 봉사를 목적으로 발대식을 갖고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