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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가득한 충북으로

충북도 2017 가을 여행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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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7 14: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올해 가을 여행주간이 오는 10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가을, 탁 떠나는거야’를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충북도는 단풍명소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걷기길, 호수12경, 축제·행사 등 가을철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도내 관광지와 체험,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74개소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단풍이 아름다운 곳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약 80%가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로 올 가을 월악산과 속리산의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25~26일로 전망된다.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는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탐방로로 온가족이 함께 월악산의 다양한 야생화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탐방로로 계곡과 저수지를 접하고 있어 물에 비친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이밖에도 청남대(청주), 석종사(충주), 배론성지, 정방사(제천), 속리산·법주사(보은), 월류봉, 영국사(영동), 좌구산휴양랜드(증평)에서 아름답게 물든 가을단풍을 즐길 수 있다.

◆ 충북도 대표관광브랜드 ‘호수 12경’

호수 12경은 충주호와 대청호 주변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도담삼봉, 악어봉, 부소담악 등 12곳의 명소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에 더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여행주간 동안 호수12경을 주제로 SNS 공유 및 여행후기 작성 이벤트도 진행되니 충북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할만하다.

◆아름다운 걷기길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주의 종댕이길과 비내길, 2017~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괴산 산막이옛길, 금강과 양산8경의 절경이 어우러진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최근 개통돼 한국판 잔도(棧道)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 수양개역사문화길, 초평호와 미르숲을 이어 걸을 수 있는 진천 농다리와 초롱길 등이 자연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산책로들이다.

◆다양한 테마의 축제, 행사

오색단풍과 함께 진한 국화 향기와 야생화를 즐기고 싶다면 10월 21일부터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리는 국화축제를 추천한다.

또 도내 전역과 진천에서는 각각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도 개최돼 스포츠와 무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청주수암골 가을스케치(10.21~ 11.5), 충주 앙성 온천제(10.28~29), 2017 보은대추축제(10.13~22), 제40회 속리축전(10.20~22)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 여행주간 분위기를 띄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 동안 호수12경 및 단풍명소,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여행주간 이후에도 충북의 대표 관광지들을 다시 찾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가을 여행주간에 단풍 가득한 충북으로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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