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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 30일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30일 소중하게 사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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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7 17:5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교육감 격려문을 공개하고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을 안내했다.

격려문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는 스페인의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을 인용해 주어진 30일을 소중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남은 기간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으로 수능시험 당일 일과에 맞춰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을 통해 남은 기간 학교생활의 기본에 충실할 것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 마무리를 하며 평소 학습량의 80% 정도를 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특히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오답 노트를 활용해 공부해 줄 것을 수험생들에게 조언했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여건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정비하며,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송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이와 함께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및 전기안전, 소방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충남에서는 47개 시험장 학교에서 1만8812명이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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