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방향과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인 발전방안 등 모색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마련됐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저발전시군의 인구소멸위험지역 탈피와 관련해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추진상황 점검은 균형발전위원회 및 전문가(지역발전연구센터 자문위원), 도·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저발전지역의 실질적인 발전방안, 인구소멸지역 탈피를 고민하는 차원으로서 진행,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점검에서는 추진 중인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완료된 1,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관리·운영 방법, 향후 사업 발굴 방향·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점검한다.
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연구센터 관계자는 추진상황 점검에 앞서 주요도정 이해확산을 위해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도 견학할 예정이다.
김희수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균형발전위원회와 충북연구원 권역별 자문위원의 추진상황 현장점검은 시군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관리중인 사업을 점검·확인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 변경하고 잘된 부분은 발전시켜 저발전 시군의 균형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1단계 6개 시군, 1200억원, 2단계 7개 시군, 255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3단계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7개시군, 3473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균형발전위원회 및 충북연구원 권역별 자문위원들은 2017년 3월 제천시·단양군, 지난해 4월에는 보은·옥천·영동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