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대표 책 문화 축제인 북 페스티벌은 쌍용도서관 주최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량동 소재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지역 독서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 콘서트 ‘책의 노래 서율과 박영란 작가와의 만남’ ‘소중애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노란궁전 하품공주’,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3D프린터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손인형극 등 책과 관련한 체험·전시행사와 돗자리광장, 프리마켓 등이 부대행사가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창기 관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독서캠핑 텐트존에서 휴식을 즐기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연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041-521-3732)로 문의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