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오이, 계란, 버섯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업체의 의류, 화장품(신생아화장품), 아웃도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풍성하고 실속있는 행사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수강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해 환경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솜씨로 만든 작품도 선보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도 돕고 수강생들의 자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작은 정성이 모여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고 따뜻한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