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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대상 송지혜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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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7 13:1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문화원(원장 이해권)이 주최한 한글사랑 제천사랑 '제6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에서 송지혜 씨가 대상(세종대왕상)을 수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열린 대회에는 사전 신청한 200명의 참가자와 응원나온 가족, 시민 등이 함께하며 한때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1부 OX 퀴즈 한글의 의미 및 맞춤법, 제천상식 문제를 거쳐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2부 본선은 알쏭달쏭 우리말, 우리 고장 문화 문제로 객관식과 주관식이 섞여 제출됐고 탈락자가 속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세종대왕상)은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송지혜 씨가 수상해 상장과 상금 70만 원을 받았다. 

2등(황금종상)은 유종균(청전동), 3등(청풍명월상)은 임재우(봉양읍)씨가 각각 차지했고 교육장상은 제천상고 3학년 김동현 군, 단체상은 캘리그래피 동아리 '꾸욱'과 사진 동아리 '더파인더'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 식전공연으로 음악적 열정 하나로 뭉친 제일고 '죠스갱' 밴드의 젊음이 넘치는 공연과 세명대 댄스동아리 '어텐션'의 역동적인 춤은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게 했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김경옥 한국전통복식기능 명장과 함께하는 오방색 조각보 특별체험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해권 문화원장은 "매년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에서 문맹퇴치사업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시상하는 공로상의 이름이 세종대왕상(King Sejong Prize)"이라며 "그만큼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대목이다, 한글 창제 뜻을 잊지 말고 소중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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