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주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천보 이승진 팀장, 체육선수 및 무용가 송윤주 씨의 모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예술·체육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충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원산업단지에 입주한 천보는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장난감도서관에 10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이승진 팀장은 “충주시의 예술·체육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들과 무용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해 준 천보 측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