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캐는 고구마는 지난 봄 4월부터 시작한 먹거리 텃밭 키우기 교육에서 심은 고구마다.
텃밭정원 가꾸기 동아리(꽃보다 농부), 민들레봉사단, 초록환경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학교 후문 주변 텃밭(약 120㎡)에 반별 구역 설정하고 텃밭을 디자인하여 시기별로 다양한 작물(상추, 쑥갓, 고추, 방울토마토, 배추, 고구마 등) 모종하기, 잡초제거, 가꾸기 활동하였다.
이번 행사는 풍요의 계절 결실의 달 가을을 맞아 캐는 체험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속에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과 정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연무중 김태영 교장은 “텃밭은 수확의 기쁨과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환경감수성,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고 정서적 안정 등 교육에도 효과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무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문화 체험 및 텃밭 가꾸기를 통한 환경교육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