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험생 800여 명에게 찹쌀떡을 전달한 후 예비 신입생들의 자유로운 의견도 수렴하고자 설문지 작성을 진행했다.
경찰행정학과에 응시한 이현서(광휘고 3·여) 학생은 “처음 보는 면접이라 많이 떨렸는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찹쌀떡을 나눠주면서 응원도 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며 “합격 찹쌀떡을 받았으니 꼭 합격해서 멋진 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수험생들이 찹쌀떡을 받고 잠시나마 긴장을 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중원대에서 꿈과 열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원대는 매년 면접·실기고사 기간에 면접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면접 대기실에서 학교소개 및 생활안내, 학과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해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