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에는 한문 부문에 응시한 양찬호(44, 전남 곡성)씨가 선정돼 국회의장상을 수상한다.
각 부문 차상은 추사체 부문 신현구(충북 청주)씨, 한글 부문 최아현(경기 구리)씨, 한문부분 김승태(서울 강서)씨, 문인화부문 안은미(충남 예산)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대회 전날 초·중·고등학생 및 만 19세 이하 대상으로 한 제19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부초등학교 5학년 서재하 학생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제2회 전국손멋글씨대회에서는 이윤하(60, 경기 부천)씨가 대상인 예산군수상을 받게 됐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과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일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리는 대회 전시회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초대작가 전시회, 역대 수상작 전시회, 사진·민화 전시 및 체험, 다도 시음, 예산사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함께 열려 참가자 및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