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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03 계룡디지텍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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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6 19:15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학년별 맞춤교육으로 전문가 육성
 
전공연구회·직장캠프·도제학교 등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 선택
 
 
▲ 윤명희 교장
[충청신문] 강주희 기자 = ◆ 계룡디지텍고등학교는
계룡디지텍고는 학년별 맞춤교육으로 전문가를 육성하는 특성화고이다.
1학년은 입학 후 3월에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한 3년간의 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캠프를 통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3년이라는 고등학교 생활의 큰 그림을 그려보게 된다.
또한 졸업 때까지 1인 2개 이상 자격증 취득을 위해 1학년 1학기에는 1학년 전교생이 방과후학교와 보충수업을 통해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2학년 때 구체적인 직업 교육의 길을 걷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자격증을 일찍 취득한 한 학생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전공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한다. 
2학년의 경우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세분화된 직업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직장Camp를 운영한다. 
또 Contents반, product반, 로봇제어반, 공업전자, 전자기기, 컴퓨터 정보통신 등 다양한 전공연구회 활동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분화된 전문 기술을 습득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던 로봇을 만들어 보고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면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과정을 계획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 자신감을 높인다.
2학년 2학기부터는 학생들은 전문기술습득을 위한 NCS맞춤교육을 받은 수 있다. 기술전문직, 생산기술직 등을 위한 품질반, 보전반, 전자A/S반, 소프트웨어반 등 적성별 방과후학교를 통하여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계룡디지텍고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전공자격증 취득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별도의 학급을 편성, 학기 중에 미리 취업된 회사에 출근하며 OJT(회사내 교육)교육을 받게되며 병역특례혜택을 누릴 수 있다. 
3학년에서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시업의 중기청 맞춤반에 들어가 기술을 배우고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되기도 한다. 
그밖에 계룡디지텍고는 고도비만과 저체중 학생을 위한 건강 체력 교실을 운영해 체계적인 식단관리와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  학과소개
• 학급 수 : 27학급              • 학생 수 : 835명            • 교원 수 :  59명
 
 
 
◆  지난 3년간 진학/취업률  추이
  
 
 
◆  2016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
대전시 기술직공무원 1명, 삼성전자 등 대기업 2명, 삼성전자서비스센터 A/S관련 25명, 서울반도체 3명, 전기·전자 부품 및 제품 제조 조립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 101명, 전자 부품 및 제품 생산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 53명 등 총 154명 취업
 
 
◆   동아리 전공연구회  ‘product 창작반’
실생활 유용한 신기술에 도전 
• 2000년 개설
• 인원수 12명
 
 ▲  전공연구회란
- 저희 프로덕트 창작반은 팀원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공연구회입니다. 
이를 위해 전기, 전자 기초이론, 아두이노 키트 등을 학습하고 팀을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  전공연구회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 자격증을 취득 하고 전공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학습 하고 싶었습니다. 
전공연구회를 통해 학교수업시간에는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팀 프로젝트 과제를 직접 해보고 항상 생각해왔던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고 제작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  전공연구회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팀원 간의 소통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정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정했습니다. 
우리 팀이 정해놓은 스케줄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결국엔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이 만들어지고 동작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  동아리 자랑을 한다면
- 우리 동아리의 가장 큰 자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계획보고서를 작성해 프로젝트 전체 일정을 구성하고 팀원 간에 역할을 분담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무감과 성실성, 팀원 간의 팀워크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협력학습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 결과보고서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스스로 향상되고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우영제 교사
◆  지도교사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이 주도”
 
▲  전공연구회 학생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나요
-전공연구회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해 나가는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도출하고 전체학습계획을 구성하고 실현합니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기초 전공지식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앞으로 전공연구회 운영 계획이 있다면
-전공연구회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공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 더 다양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고안하고 구현해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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