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남부지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20여 개 기관의 평생학습참여자 700여 명이 주인공이 되어 공연발표 10팀, 작품전시 260여 점, 기관 홍보부스 12기관, 문해 골든벨 등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의 결과를 마음껏 펼쳤다.
이날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하여 황명선 논산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논산시의회 의원, 4개 지역 교육장, 충남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장과 도서관장, 시민 등의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 문해 골든벨은 남부지역 문해학습자 160여 명 중 대표 5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 1단계~3단계 학습자별 금, 은, 동(총 9명)을 수상하였고. 응원단과 함께 돌발퀴즈를 진행하여 상을 못 받은 학습자들도 참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용진 관장은 “일년 동안 갈고 닦은 학습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펼치면서 즐거워하는 학습자들의 모습에, 배움의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하여 우리 학습관이 남부지역의 중심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