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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민속전통혼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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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5 18:3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2017년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다문화가족탄생을 시작하는 결혼식이 민속 전통혼례식이 많은축하객과 가족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14일 오전 12시 대추축제장 메인무대 주변에 마련된 전통혼례원에서 한국전통혼례원(대표 김광식)의 집예로가진 전통혼례는 보은군 보은읍 강산리거주 '신랑 김영림(41세) 신부 멜라니(29세 필리핀)'의 결혼식이 족친지등 200여명의 축하속에 가졌다.

이날가진 전통혼례를 주관한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김광호 과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자는 취지와 대추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혼례로 통해 탄생한 가정이 많은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아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며 보은군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해마다 대추축제행사 때를 맞춰 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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