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창장터에서 진행된 경로잔치는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면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한나어린이집과 애린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공연이 흥을 돋웠다.
협의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동건강상담실을 마련해 혈압·당뇨검사 등을 진행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봉사를 했다.
이날 올해의 장수노인으로 선정된 박기봉(95)할아버지와 이상봉(95)할머니는 선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아 즐거움이 더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육개장 등 풍성한 식사와 공연을 즐기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