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삶의 가치를 재발견 하고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활동 중 교사와 친구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함으로 사제동행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제주도에 와서 보니 제주 자연이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섬이라고 느끼게 됐으며 한라산 등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으며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섬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후손에게 이런 영광을 물려줘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충무교육원 김상철 원장은 “제주의 자연문화와 한라산 등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 동안 생활 속에서 힘들고 지친 심신을 정화하고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특별히 사제동행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과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공동체의식을 키워 나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