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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관련 업무능력 극찬' 천안시 표상이 된 이경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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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09 18:5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공직사회와 지역민의 표상이 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

화제의 인물은 천안시 이경배 팀장(사진·시설6급)이다.

이 팀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몸담아 도로관련 부서에 근무하며 시민의 교통편익 및 지역 균형발전에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도로 개설, 도시계획 및 시설업무를 담당하며 도로 개설에 필요한 보상업무 등 각종 민원해결에 탁월한 능력을 나타냈다.

지난 7월에는 인센티브 300만원과 인사 가점 0.6점을 받아 천안시 구성원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국가직접사업 및 민간·외부기관사업관철(3434억원)과 국도21호 연결도로사업 등 특별교부세(30억원)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8차선 확장 개설공사는 이 팀장의 뛰어난 업무능력을 여과 없이 나타내 보인 사례로 꼽힌다.

최초 3년 6개월의 공기를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균형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에는 쌍용역 인근에의 천안시 최초 쌍구형교차로 도입이 최고의 성과로 인구에 회자된다.

내년 상반기 신규입주예정인 쌍용역 인근 코오롱하늘채아파트와 기존의 쌍용푸르지오아파트 및 나사렛대학교 도로이용객 급증을 예단하고 교차로 도입을 결정한 것.

그러나 쌍구형 회전교차로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이 팀장은 사업시행자인 에이젯산업개발(주)과 1년여에 걸친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 20억의 민간자본으로의 건설을 확정했다.

계획된 기존 평면교차로의 아파트사업인허가 승인 사항을 관계부처와의 협의와 현장답사 등을 통한 적극적 행정의 결과물인 것이다.

쌍구형 회전교차로는 흔히 볼 수 있는 십자 교차로 대신 중심부에 교통섬을 두어 차량이 똑바로 가지 못하고 이 교통섬을 돌아가야 한다.

로터리와 통행 방법이 비슷하지만 크기가 로터리에 비해 작아 차량이 빨리 달리지 못해 차량의 소음과 사고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신호등이 없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원활한 차량 흐름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이 외에도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고 교차로 내에 원형 녹지를 두어 도심 속 녹지율을 높인다는 장점도 있다.

이 팀장은 “쌍구형 회전교차로는 본래 비정형 교차로에 비해 통행시간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완공되면 쌍용역과 나사렛대 및 인근 아파트 입주민 등의 교통이용불편이 최소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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