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철 국립생태원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이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립생태원과 노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진행중인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을 소아암과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기부했다.
국립생태원 이정대 노조위원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병마와의 힘든 싸움을 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아암환지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심리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