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한글교육 강화 계획’에 의거하여 담임교사와 단위 학교의 한글 책임지도와 더불어 다양한 읽기 부진 유형 및 난독증과 같은 복합적 읽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계적인 한글교육과 교사들의 읽기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연수의 강사인 현주 교사(덕산초)는“초등학교 1~2학년 단계에서 문해력 부족으로 읽기 부진, 읽기 장애 등의 학습부진학생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인 읽기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정혜 교사(천안새샘초)는 한글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무리한 받아쓰기 대신 놀이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교육지원청 심장근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한글교육 및 읽기 지도로 수업 전문가로서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