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연구원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연구소 소개, 정밀 분석장비 체험, 제철공정 및 자동차 차체 소개, 응용기술 현장 견학 등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정밀분석 장비를 직접 다뤄보고 용접시험장, 서보프레스 차체 분해분석 현장도 체험 견학했다.
제철 관계자는 “연구원들이 준비한 창의체험 교육기부 활동이 미래 철강 연구원을 꿈꾸는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안전 체험 교육, 임직원들이 강의하는 진로특강, 원목 미술공예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자유학기제 외에도 당진장학회 장학금 기탁, 공학교실, 일일특강, 현장과학 체험학습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